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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입하(立夏)

by Danpung ! 2022. 5. 6.



 

입하(立夏) 글 / 美風 김영국 싱그러운 아침 햇살 아래 사랑과 행복이 방긋 미소 짓는 완연한 봄날의 연출 산과 들에는 살랑살랑 불어오는 꽃바람이 쉬어 가고 들녘에는 농심(農心)이 서두르듯 손길이 바빠진 이유는 절기(節氣)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 무르익어가는 봄을 시샘하는 입하(立夏) 거친 숨 몰아쉬고 뜨거운 입김 내뿜으며 요염하게 유혹하는 붉은 장미의 눈빛처럼 그렇게, 입하(立夏)는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입하(立夏)는 24절기 중 일곱 번째로, 곡우(穀雨)와 소만(小滿) 사이에 들어 있으며, 태양 황경(黃經)이 45도가 되는 때이며, 초여름이란 뜻으로 맹하(孟夏), 초하(初夏), 괴하(槐夏), 유하(維夏)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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