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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강가에서

by Danpung ! 2022. 6. 2.
 

강가에서 / 호 쿠 마 건널 수 있을까 바람도 없는 조용한 강가에서 서성인다. 수없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마주하는 세월 속에 한동안 잊고 있던 너를 생각의 창고에서 살며시 꺼내어 본다. 파랗게 퇴색된 그 순간의 모습들이 강물처럼 흘러간다. 내가 저 강물을 건널 수 있을까? 나를 지켜주는 너도 떠나고 없는데 할 수 있을까? 그래! 해보는 거야 어차피 인생은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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