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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장미원/ 김사랑

by Danpung ! 2022. 6. 3.

    장미원/ 김사랑 백만송이 장미 붉은 꽃송이를 피우기 위해 돼지똥 걸음을 주고 가지를 자르다가 손마듸 가시에 찔리고 땀방울 비오듯 쏱아지고 내 너를 사랑한 마음 알겠지 그때 그 시절 사람도 떠나고 그때 그 사랑도 잊었겠지만 여월리 장미꽃밭에서 장미처럼 방긋 웃던 자야 흐미 언제 내인생에서 추억만 남겨 놓고 후딱 가버린겨 이제는 얼굴조차 잊혀질듯 가물가물 아마, 장떡 고개 장미밭에 한송이 장미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를 울리던 그 사랑은 어찌 사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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