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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바람(風)

by Danpung ! 2022. 6. 3.

바람(風) 글 / 美風 김영국 바람이 몰고 온 자리 작은 나무는 제 몸을 지키려 저항하듯 움츠리고, 야속함 속에 안타까움은 눈물 젖어 오는데 찬 서리 내리듯 불어오는 바람은 잎새를 서럽게 하고. 뿌리까지 뽑으려 후려치는 돌풍은 어둠을 뚫고 밤새워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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