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방/# 시의 세계***

자연의 아름다움

by Danpung ! 2022. 6. 28. 

자연의 아름다움
          향기 이정순
여름 숲이 
바람에 출렁이고 햇살에
이슬은 보석처럼 반짝이며
지천으로 깔린 
망초가 하얀 꽃망울을 
터드려 온 천지가 눈이 
내린 듯 꽃물결을 이루고
졸졸 계곡 
물소리에 새소리까지
장단을 맞춰가며 부르는 
노랫소리는 명곡이었다.
푸른 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춤사위가
아름답고 자연이 내준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
이것이 행복이란 걸 알았네요.
2022.06.27.월요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글방 > # 시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글동글 비가 내린다  (0) 2022.06.28
얄밉도록 보고픈 사랑아  (0) 2022.06.28
그대 이름은 백합( 百合)이어라!  (0) 2022.06.28
난, 너만 생각하면 / 김영국  (0) 2022.06.27
능소화 연정(戀情)  (0) 2022.06.27

관련글

산사의 아침Danpung ! 님의 블로그입니다.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