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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포옹

by Danpung ! 2022. 11. 9.

포옹 慈醞최완석 어둠을 거두어 내고 고요한 정서를 깨우는 아침노을 길 떠나는 기러기 줄지어 외로운 비행 고즈넉한 대지 위에 하얗게 꽃피운 서리꽃 길섶에 불어오는 찬 바람 옷깃 여미고 있으면 따뜻한 햇살에 사르르 녹아내리고 아침노을과 즐거운 포옹을...

Ju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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