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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봄/장 호걸

by Danpung ! 2012. 3. 24.

 오늘의 봄/장 호걸  
오늘의 봄은
노랗게 분주합니다
그러는 동안 내 마음도 
덩달아 노란 잔치 분위기에
이른 아침부터
연둣빛의 소란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그 많은 추억과
어느새 나도 한창때같이
파란 하늘, 맑은 햇살, 초록 바람의
중심으로 들어선
꽃을 피우고 싶어 푸른 
어깨에 기댑니다,
아련한 향내가 풀풀 납니다,
노란 웃음 매달고 
한없이 쫓아다니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