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그리운 달 오월/달비김려원
연둣빛 그리움 물드는 계절
살랑살랑 봄보리바람 들판에
물결치고
산에 들에 노랑 꽃 하얀 꽃 지천인데
햇볕 내리쬐는 언덕 저 너머
그리운 그 얼굴 내 눈가에 맴돈다.
오월이라 가정의 달
내 어버이가 그리운 달
정열의 장미꽃 송이송이 가득하건만
백송이 송이송이 한 아름 다발
그 임 가슴에 안겨 드릴 수가 없네!
별빛마저 내게 그리움 주려
반짝반짝 내 가슴에 내려앉는다.
그리운 어머님 아버님!
별님 되어 달님 되어 이 몸 내려다 보고계실까!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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