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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좋은 글***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by Danpung ! 2010. 9. 29.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께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 하며말 벗이라도 되어 줄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 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줄수 있는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보며 웃을수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수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인생의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보며 뜨거운눈물 한방울 흘릴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하나 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서로 등지고 살일이 왜 있습니까?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이로운 친구는 직언을 꺼리지 않고 언행에 거짓이 없으며,
지식을 앞세우지 않는 벗이니라.
해로운 친구는 허식이 많고 속이 비었으며 외모치레만 하고 마음이 컴컴하며,
말이 많은 자이니라.
- 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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