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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꼭안아주고 싶은 그리운당신/모셔온글

by Danpung ! 2010. 10. 4.

핑크쉐비

 

 

꼭안아주고 싶은 그리운당신

 

당신을 느낍니다.
당신의 향기인 듯.
당신의 숨결인 듯.
전해오는
바람의 향기에..
당신이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무척 그리운 날 입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운
마음에 당신 얼굴을
虛空(허공)에 그려봅니다.


하늘에 햇님 처럼
밝게 웃으면서도..

가끔은
어두워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


그래서
꼭 안아 주고픈 그리운 당신.

그런
당신은 神(신)께서 주신
내 生(생)에 최고의 膳物(선물)입니다.
활짝 웃음 띤 당신 얼굴에서
나는 보았습니다.
당신 마음안에
내가 存在(존재)하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
온전히 당신에게 받칩니다.


당신의
환한 모습 닮은
하늘의 빛이 내립니다.


당신 머물고 있는
그곳까지 어두운 길 환하게
밝혀 줄 등불이 되어 달라고..
빛이 지나갑니다.
당신마음 따뜻하게 해 줄
나의사랑 가득 싣고..


오늘은
저 빛을 따라서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나의사랑 살며시 내려 놓으렵니다.
그래서
느껴 보겠습니다.
당신의 포근한
사랑의 體溫(체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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