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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좋은 글***

사랑의 거리 만큼

by Danpung ! 2013. 7. 4.

      사랑의 거리 만큼 /풀잎 유필이 그리워 바라보는 하늘 저편 까만 호수 속에는 보고픔이 동동 떠있는데 아린 가슴은 고개를 숙이고 희미한 별빛 하나 촛불처럼 흔들립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메아리치고 보고 싶다는 마음은 바람으로 햇살로 전해져 오는데 사랑의 길은 언제나 찾을 수 없는 미로 속에 펼쳐져 있습니다 저승 가는 길 누런 강물의 거리만큼 그리움이 자리하고 그 거리만큼이나 눈물로 채워야 뜨거운 심장을 식힐 수 있을지 이슬로 하얀 밤을 깔아놓고 핏기없이 허우적거리지만 그래도 당신이 있어 행복하기에 눈물 꽃 열매가 바로 사랑의 씨앗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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