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좋은 글***3101 황혼의 멋진삶 2021. 11. 1.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인생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 올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때 쯤 많은 걸 잃을것이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異稱)별 별칭 (別稱)별 인간관계.. 2021. 10. 28. 좋은 친구는 나의 마음의 스승이 된다 2021. 10. 26. 익어가는 가을을 사색하며 2021. 10. 24. 가을, 이렇게 오십시오 2021. 10. 21. 생활속에 시간의 의미 2021. 10. 20. 인생(人生)백세(百歲)가 되면 분(分)마다 늙는다 2021. 10. 18. 흘러가니 아름답다 흘러가니 아름답다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갑니다 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삶도 썩고 말 텐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픔 일도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세월이 흐르는 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요, 어차피 지난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 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하고 회자정리라고 하나요 그러나 어쩌지요? 해 질 녁 강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인 줄 몰랐습니다 속상하지 않나요... 이제 조금은 인생이 뭔지 알 만하니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사랑하세요! 사랑하세요! 언젠가 .. 2021. 10. 17. 허무한 인생 2021. 10. 16. 조강지처(糟糠之妻)란 2021. 10. 14. 마음의 창(窓)을 열어둡니다 마음의 창(窓)을 열어둡니다 / 청송 권규학 인생이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연극입니다 때론 기뻐하고, 때론 화를 내고 또 때론 슬퍼하고, 다시 또 즐거워하는 어쩌면 곡예사의 한 판 줄타기 인지도 모를… 세월은 쉼 없이 흐르고 또 흐릅니다 어제도 그저 그렇게 하루가 갔고 오늘 하루도 또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내일 역시 그렇게 떠나갈 것입니다 세월을 따라 삶도 덧없이 흐릅니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과정도 없이 슬픔의 덫에 빠져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고 또 도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이 괴로움은 무엇을 향한 고뇌이며 누구를 향한 호소인가 행여 누군가를 향한 구애는 아닐까 끝이 없는 기다림과 마침표 없는 외로움 더는 버티지 못할 만큼 지쳐버린 마음 안 '우리'라는 이름은 알게 모르게 빠져나갔습니다 이제 더는 .. 2021. 10. 13. 나는 나이가 들면서 알았다 2021. 10. 12. Seven Happy 2021. 10. 11. 덮어주는 삶도 아름답습니다 '덮어주는 삶'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에 기분 좋게 언덕을 올라가던 소년은 길에 튀어나와 있던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돌덩이가 왜 사람들 다니는 길에 있지?” 소년은 삽으로 돌부리를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파헤치자 점점 돌의 크기가 드러났습니다. 땅 위에 보이는 돌은 사실 큰 바위의 일부였던 것입니다. 소년은 놀랐지만 결심했습니다. “다시는 다른 사람들이 돌부리에 걸리지 않도록 파내겠어!” 소년은 분한 마음 반, 정의감 반으로 거대한 돌에 달려 들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삽을 놓았습니다. “안 되겠다, 포기하자.” 소년은 파놓았던 흙으로 돌이 있던 자리를 덮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소년이 걸려 넘어졌던 돌부리도 흙에 덮여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2021. 10. 9. 가슴 아픈 인생길 2021. 10. 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