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照(낙조)의 아름다움 ~~
-글/ 바위와 구름-
鮮紅(선홍)의 너울 펼쳐
日沒(일몰)의 슬픔 가리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落照(낙조)의 아름다움은
남기고 갈 마지막 인사련가?
빛바랜 추억은
비 맞은 수채화처럼
세월에 밀려온 傷痕(상흔)을 안고
기쁨도 슬픔도 悔恨(회한)으로
한세상 살아온 인생이 아쉽구나
가슴에 남아 있는 못다 한 말들
아직도 할 일은 너무 많은데
고운 정 미운 정 알알이 모아
餘生(여생)을 調律(조율)하여
落照의 아름다움 닮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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