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참고 견디는 가을을 닮고 싶어 푸른빛 고운 하늘에 마음을 비우며 진한향기 베어나는 바람 앞에 숨겨온 속내 털어놓아 봅니다 이유없이 미치도록 누군가 그리워 기억속의 그 사람이 당신이길 소망하며 부치지 못할 사연인 줄 알면서도 이렇게 당신께 편지를 씁니다 떨어지는 잎새는 붙잡는 이 없어도 서럽다 아니하고 스스로 이별하는데 나는 왜 이토록 당신을 놓치 못해 넘치는 서러움에 상처만 깊어 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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