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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 시의 세계***

가을 들녘(12-231) 유영동

by Danpung ! 2022. 11. 18.

가을 들녘(12-231)  유영동

가득채웠던  욕망을
텅 비울줄 아는 자연
찬란했던 지난 날들
이별 잔치를 끝내고
긴 침묵으로 새봄을
기다릴  줄아는 들판
나는 지금 내 인생에
진정 무엇을 배우는가.(22.11.17.)

Autumn field (12-231) Yuyeong-dong

full of desire
Nature that knows how to be empty
Brilliant past days
with beautiful memories
end the farewell party
A new spring with a long silence
waiting field
i am in my life now
What do you really learn?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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