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자작영상방***557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것은/ 김영달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것은 --시/ 김영달- - 너무도 슬픈것은 혼자의 몫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것은 그 혼자의 서러움으로 고독을 독식하고 밤마다 외로움을 만나는 것이다 그 쓸쓸함의 베개을 베면 처절히 찾아드는 혼자라는 두려움 그 두려움으로 죽음을 생각.. 2013. 5. 7. 사랑/윤정강 사랑 --시/윤정강- - 물흐르 듯 마음안에 새겨진 사랑 삶의 의미가 되어 꽃술위에 스러지는 나비 안고 짙은 그리움 고이고이 일상으로 넘나드는 설렘은 여린 가슴에 스미는 물 빛 그리움 그리움,그리움, 2013. 5. 6. 어떤 안부 어떤 안부 --옮겨온 글- - 봄은 잠재웠던 가슴 속 언어가 그대의 꽃이 되어 피어나고 그리움에 응어리진 마음은 가녀린 꽃 비가 되어 흩어진다 닿을 듯 닿지 않는 거리 그곳에 피어난 꽃처럼 그대는 언제나 만질 수 없는 마음의 거리에 서 있는 걸까 오늘처럼 서툰 바람의 입술이 아픈 언어.. 2013. 4. 26. 하나의 약속/서린 . 하나의 약속 -글 /서린 - 내가 두려운 건 살아가는 곳곳에서 또다시 힘든 일이 너를 덮칠 때 내게로부터 너를 닫아버릴까 싶어 비록 널 도울 순 없다 해도 내게 기댈 수 있는 여윈 어깨라도 너라면 언제든 내어줄 수 있는데 너 혼자 밤새 불면으로 허덕이다 네 가슴 까맣게 타들어 갈까봐 .. 2013. 4. 18. 사랑할 수만 있다면 / 김 학 주 . 사랑할 수만 있다면 -글 ; 김 학 주 - 사랑할 수만 있다면 마음의 편지를 풀어내어 밤바다에 수없이 내던지며 가까이에서 머물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할 수만 있다면 잊혀져버린 추억을 엮어 빗물에 띄우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후회하지는 않겠습니다 사랑할 수만 있다.. 2013. 4. 4. 겨울 강가에서/ 김귀녀 ♡겨울 강가에서♡ -시/ 김귀녀 - 아픔의 깊이를 알 수 없는 겨울 강가에서 녹았다 얼었다 반복하던 사랑 하나 응어리진 서러움에 얼어붙었다 휘몰아친 이별 끝에 남겨진 서러움인가 흔적도 없이 가버릴 뼈아픈 서러움인가 별빛 가슴, 달빛 가슴에 아릿하게 남아있어야 할 서러움인가 얼.. 2013. 1. 14. 겨울 그리움/ 虗 天 주응규 겨울 그리움 -글/ 虗 天 주응규- 먼 하늘가에 까마득히 떠돌던 그리움이 파르르 떨며 세월의 앙상한 가지에 간드랑 눈물겹게 매달린다 삭풍이 들이킨 잔흔이 빈 가슴 언저리를 기웃기웃 서성인다 어설프게 내리비추는 겨울 햇살에 기대어 가슴을 파고든 아렴풋한 추억들이 설한에 싸.. 2013. 1. 8. 沈默이 아닙니다 ♡ 沈默이 아닙니다 ♡ -글/바위와 구름- 오랫동안 침묵하고 싶어 이토록 입을 다문 건 아닙니다 내 가슴속 깊이에 형체 없이 숨 쉬고 있는 당신이 날 배반하지 않음이 이렇게 꿈틀거릴 때 난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겁니다 봄 여름 지나고 갈 겨울이 다시 지난다 해도 난 외로워하지 않을 겁.. 2012. 12. 10. 가버린 사랑/포춘 유영종 ♡ 가버린 사랑 ♡ -* (시) 포춘 유영종*- 잊으려 하면 문득문득 생각나는 사람 사진 한 장 남기지 않고 떠났다 밤길을 홀로 걸어도 네온사인처럼 빛나던 너의 눈빛은 그 어느 곳에도 없고 내 안에 살아 반짝이는 그리움이 아프기만 하다.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고 벗기려 해도 벗어지지 .. 2012. 11. 27. 가을이다/유승희 < ♡가을이다♡ -시/유승희- 가을이다//유승희 딱히, 정해진 목적지도 없이 휑하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으면 ...가을이다 물빛 하늘 가늠할 수 없는 그 깊이만큼 그리움이 깊어지면 ...가을이다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에 꽁꽁 묶어놨던 추억 보따리 풀어 헤치고 가슴 언저리 얼쩡대면 ..... 2012. 11. 15. 가을 속에서/최영희 ♡가을 속에서♡ ~최영희~ 하늘은 맑고 거리마다 우수수--- 빨간, 노란 나뭇잎 별처럼 내려앉는, 아- 저 길을 돌아, 돌아 한 사람 걸어가네 또, 한 사람 걸어가네 아- 모두가 그리움을 노래하는 시인처럼 걸어가네 그대, 그리고 나 붉은 잎 뚝! 뚝! 떨어지는 단풍나무 아래 다하지 못한 사랑 .. 2012. 11. 14. ♡가을자리 ♡가을자리♡ 淸湖/李在天~~ 갈 바람에 마른잎 지고 거리에 쓸쓸히 뒹구는 낙엽 찬바람 머문 자리에 맴도는 바랜 추억. 둥지 떠난 빈자리 보면 허전한 내마음 눈물도 말라 가슴에 부는 찬바람 우수수 쏟는 상념 2012. 11. 9. 엽서 / 권태원<BR> ~~엽서 / 권태원~~ 그대를 만나기 전에는 오지 않는 봄을 기다리지도 않았습니다 마음이 흔들리는 날에는 오래오래 별을 바라보았습니다 사람이 그리운 날은 강가에 서서 혼자 울다가 누군가를 사랑하리라 기도하였습니다 그대를 만나고 부터는 그리움의 산이 무너지는 날 그대가 오는 .. 2012. 10. 13. ♡ 깊어가는 가을이 너무 아쉬워♡ 글/ 바위와 구름 ♡ 깊어가는 가을이 너무 아쉬워♡ -* 글/ 바위와 구름 *- 억새꽃은 바람에 가을을 재촉하는데 스산하게 흐느적거리는 9월이 머물다 간 자리에는 못다 한 얘기들이 아쉽기만 한데 가을은 그렇게 깊어만 가는구나 어렴풋이 떠오르는 정다웠든 친구와 향 짙은 허즐렛 커피잔에 추억을 담아 .. 2012. 10. 11. 붙잡을 수 없는 너/架痕 / 김철현 붙잡을 수 없는 너 -架痕 / 김철현 - 마음으로 미워함이 아니기에 어울리지 않는 살가움으로 한 걸음 다가가면 너는 두 걸음 달아나고 뻗대는 네 마음을 잡으려고 애써 두 걸음 다가서서 너를 만날까했는데 또 다시 네 걸음 달아나는 너이기에 이제는 차라리 다가가려하지 않는다. 내 몸에.. 2012. 10. 5.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