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작품/# 예쁜 편지지방 ***527 빗속의 여인 / 아그네스 빗속의 여인 / 아그네스 떨어지는 빗소리에 그리움 안고서 거니는 발걸음에 그대 보고파합니다 우산위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그대 목소리인가하여 고개를 내밀어 봅니다 하염없이 떨어지는 빗소리에 그대 그리움만 커지고 거니는 발걸음만 애처롭습니다 빗속의 여인은 이렇게 그리움 안고서 그대 기.. 2011. 9. 19. 세상 그 어떤 것이 세상 그 어떤 것이 빛고운 김인숙 그 어떤 보석이 당신만큼 아름다울까요 지구상 어떤 바다가 당신 마음만큼 넓을까요 어느 곳에 어떤 샘물이 당신의 눈 만큼 맑고 깨끗할까요 그 어떤 예쁜 꽃이 당신 미소만큼 예쁠까요 어떤 베게가 당신 무릎만큼 편안하고 어떤 이부자리가 당신 품만큼 포근할까요 .. 2011. 9. 18. 그렇게 네 곁을 떠나고 그렇게 네 곁을 떠나고 빛고운 김인숙 무엇이 이토록 사랑하는 너에게 그토록 모질게도 이별을 선언하게 하게 했었는지 그렇게 갑작스레 너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돌아섰지만 세월 흘러도 너는 늘 내 가슴에서 함께한 세월이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이유 같지 않은 이별의 이유를 대가며 오직 네 곁.. 2011. 9. 17. 삶은 하얀 백지 삶은 하얀 백지 - 용혜원 그곳에 만남 이라는 색깔과 사랑 이란 색깔과 감정이라는 색깔이 있다 누구나 칠을 하지만 누구나똑같이 칠을 할 수는 없다 자기 나름대로 그럴듯 하게 그려가지만 결작과 졸작이 만들어 진다 삶이란 하얀백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미술시간 의 아이들처럼 우리는 오늘도 삶의.. 2011. 9. 16. 가을빛 추억..... 가을빛 추억... / 禹 姸 가을이면 언제나 떠오르는 추억 하나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 아직 잊지 못해 그리움으로 남았지만... 가을이면 언제나 떠오릅니다. 지금은... 책갈피에 꽂아 둔 빛바랜 낙엽이 되었지만... 가을이면 언제나 떠오르는 추억 하나 있습니다. 나만이 간직하고픈 가을빛 추억..... ♡소.. 2011. 9. 15. 고독 고독 빛고운 김인숙 모두 행복하여 웃을 때 알 수 없는 슬픔과의 시간 종착역을 모르고 달려가는 이 그리움의 끝은 어디인가 이 슬픔 이 외로움 함께 할 자 그 누구던가 따가운 가을 햇볕에 머리칼 흔드는 바람이런가 곧 황혼을 맞게 될 애처로운 나뭇잎이런가 안개 짙은 새벽 강가에 머무는 어둠이런.. 2011. 9. 15. 커피 향 같은 사람 커피 향 같은 사람 빛고운 김인숙 커피 향처럼 그윽한 눈빛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와 마주하는 사람은 행복하리라 커피 향처럼 구수하게 말하는 사람은 그 사람은 고향처럼 정겨운 사람이고 그와 나누는 이야기 늘 향기로울 것이다 커피 향처럼 진하면서 은은한 향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분명 그는 마.. 2011. 9. 13. 우리는 연인 우리는 연인/ 용 혜원 사랑은 진실로만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그대를 보고 있으면 마냥 행복한 것은 나에게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만나던 날 한 줄기 빛이 나에게 비추이는 것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이라는 빛 나의 삶에 나의 생명에 힘을 주는 빛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환상이 .. 2011. 9. 12. 추억의 한 페이지 추억의 한 페이지 솔 잎 강경애 그대의 빛바랜 사진한장 남아있지 않지만 그래도 그대는 내 추억의 한 페이지 젊은 날의 즐거움을 주었던 편지한장 남아있지 않지만 그대는 내 추억의 한 페이지 그대 앞에서 사랑한단 답 한마디 못햇지만 그대는 내 추억의 한 ㅍ페이지 안녕이란 한마디 말도 없이 우.. 2011. 9. 11. 오늘 같은날엔 오늘 같은날엔 /가은 김 주 희 죽도록 사랑하고 죽도록 아끼고 싶은 고귀한 사랑을 수정 눈송이에 띄워보냅니다 모진 세월의 옷을 겹겹이 입고보니 애닯픔만 쌓아 놓은 이 모진 사랑아 함박눈 안에 그대 얼굴 비춰질때면 나도 함께 날고 싶어 하늘 심장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그 사랑이 그립단다 바로 .. 2011. 9. 8. 욕심 부리렵니다 욕심 부리렵니다 빛고운 김인숙 고운 햇살 아래 그대와의 둘이 함께하게 될 미래에 행복한 풍경을 그립니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날리는 향긋한 꽃향기가 그대 사랑하는 맘 한껏 더 부풀어 오르게 합니다 이대로 사랑해서 행복한 마음 지금처럼만 계속되길 바라는 것은 욕심일지 모릅니다 꽃이 시들.. 2011. 9. 6. 추억 지우기 추억 지우기 기억을 버린다는 것은 참 서글픈 일이다 그러나 먼 길 갈 사람은 짐을 하나씩 줄이고 봄을 보내는 꽃나무는 추억을 하나씩 따서 버린다 나는 나에게 다짐했다 소식을 들어도 덤덤할 때까지는 한달만 걸릴거라고 그 사이에 부지런히 하나씩 버려야지 오늘도 빗소리 들으며 그리운 목소리 .. 2011. 9. 5. 꽃편지 꽃편지 - 이 해인 해마다 너의 편지는 꽃으로 말을 건네는 꽃편지 봄에는 진달래 여름엔 장미 가을엔 코스모스 철 따라 꽃잎을 붙여 내게 보내 온 네 편지를 읽으면 네 고운 마음과 함께 글씨도 꽃으로 피어났지 네 얼굴 네 목소리 꽃 위에서 흔들리고 네가 보고 싶은 나는 마른 꽃잎 향기에 가만히 입.. 2011. 9. 5. 이 잔이 비워지는 동안 이 잔이 비워지는 동안 *윤향 이 신옥* 투박한 머그잔에 담긴 커피 한 잔 따스한 온기가 사라지기 전에 당신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잔잔한 음악에 휩싸여 한결 부드러운 눈빛으로 사랑을 호소하는 미소를 보내며 말이 필요없는 표정으로 마음을 전달합니다 당신이 받아줄 때까지 커피잔이 조금씩 .. 2011. 9. 4. 설레이는 가을 설레이는 가을 빛고운 김인숙 한 걸음 한 걸음 가을 속으로 다가가는 이 느낌이 좋아요 왠지 이 가을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은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청명한 가을하늘 때문만을 아니에요 스산한 갈 바람에 낙엽 하나둘씩 떨어지면 기다리는 내 그리운 이 행여 올까 하는 설레임 때문입니다. <.. 2011. 8. 31.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