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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작품/# 예쁜 편지지방 ***527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묵혜오형록 만발한 매화 꽃처럼 눈에 선한 사람아 온통 당신 향기로 진동했던 하루 고고하고 은은한 물결 당신 그림자라도 부여잡고 뜨거운 마음 마구 퍼붓고 싶은 날 해님도 빙그레 해맑은 얼굴 양지 뜰 개나리 방긋방긋 귀엽구나 꽃 바람에 하늘하늘 춤을 추니 어여뻐 라 오늘따라 .. 2011. 10. 9.
가을이면 더 그리워 집니다 가을이면 더 그리워 집니다 빛고운 김인숙 한 잎 두 잎 낙엽이 길 위에 떨어져 수북이 쌓인 길을 혼자서라도 걸어보고 싶어지는 낭만적인 가을입니다 가을엔 어디를 보나 다정한 연인들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혼자가 아니라도 공연히 쓸쓸해집니다 홀로 바바리 깃 빳빳이 세우고 수북이 .. 2011. 10. 8.
가을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 가을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용 혜 원 ♤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이 가을이 떠나버리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고 싶습니다 삶이 빈 껍질처럼 느껴져 쓸쓸해진 고독에서 벗어나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움으로 피멍이 들었던 마음도 훌훌 벗어던지고 투명한 하늘빛 아래 넋 잃은 듯 .. 2011. 10. 4.
발길 닿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빛고운 김인숙 이유도 없이 가슴 시린 날 누가 내게 뭐라 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서글픈 날 가을이라 서늘해진 바람 탓일까 그냥 시려 오는 가슴 어쩌지 못해 나선 걸음 싸늘한 바람이 두 볼을 비비며 지나는 찰나 낙엽 하나가 팽그르르 돌며 발 앞에 떨어져 내린다 문득, 가슴 저 밑바닥.. 2011. 10. 3.
바람 같은 세월 앞에 바람 같은 세월 앞에 賢 노승한 가슴이 오그라드는 쓰림의 고통 서걱대는 마음에 빗장 풀지 못하는 미로의 여정 전율이 흐르는 허공에 긴 숨 내쉰다 입술을 씹으며 갈고 닦아 온 숨어 우는 바람처럼 고독의 추위에 떨며 지나온 삶 훗날의 아름다운 꿈 위해 어금니 물어본다 광란의 미치광이 세월 흘러.. 2011. 10. 2.
이 가을 ! 이 가을 ! 이 가을 !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고독한데 애타게 기다려지고 그리워지는 사람은 누구일까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반가움에 숨이 멎을 것만 같다 이 가을 오색 단풍잎처럼 곱게곱게 물들고 싶어지는 사람은 누구일까 가을이 왔다는 소식에 그대가 그리운 내 가슴은 붉게붉게 단풍이 .. 2011. 10. 1.
그대와 함께라면 영상시 소스 <DIV><CENTER> <EMBED height=572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722 src=http://cfile240.uf.daum.net/original/166F94454E7A6D973360C4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CENTER> <EMBED style="WIDTH: 170px; HEIGHT: 45px" type=video/x-ms-asf hidden=true src=http://kowon.dongseo.ac.kr/~seewhy/Lyrics/Asf/.. 2011. 9. 28.
가을편지 여기에 글을 쓰세요 --------------- -------------- ----- 신 제 ----- ♡소스보기♡ <CENTER><BR> <TABLE borderColor=#000000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BODY> <TR> <TD> <embed src="http://cfile247.uf.daum.net/original/1237F2474E7F3CA41DB7A3" width="700" height="5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Netwo.. 2011. 9. 27.
코스모스 코스모스 / 안희선 다소곳한 얼굴 속 눈썹 드리운 가슴은 오래 전에 일렁이는, 그리움 숨쉬는 공기마저, 향기가 된다 청초한 여인의 갸름한 목덜미를 타고, 한 송이 꽃이 된다 옷섶에 묻어있는 햇살마다 환한 사랑이 되어, 알알이 익어가는 어여쁜 가을이 된다 ♠하얀비 소스♠ <ul> <TABLE> <EMB.. 2011. 9. 25.
가을 연가 / 박우복 가을 연가 / 박우복 억새꽃이 피는 날이면 당신 곁에 서서 흐르는 가을을 묶어두고 싶습니다 노을이 짙은 날이면 당신의 어깨에 기대고 그림자를 가을로 늘이고 싶습니다 무서리가 내리는 밤이면 당신과 낙엽을 태우며 하얀 새벽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낙엽이 지는 날이면 당신의 손을 잡고 첫눈이 올 .. 2011. 9. 24.
별 헤는 밤이면 밤하늘이 외로운 탓인지 농익은 그리움 금방이라도 툭 터질 듯 보고 싶은 그대 별 헤는 밤이면 그대 머릿결에서 풍기는 샴푸 향기 그리워도 마지막 잎새 같은 가련한 사랑인 것을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밤에 피는 애틋한 그리움 그리움 끝에 늘 문신 같은 그대가 있기에 # 별 헤는 밤이면 - 하늘빛 .. 2011. 9. 23.
그리움 지우기 그리움 지우기 德豊 이 종덕 시나브로 익어가는 열매처럼 찾아오는 그리움 인연이라는 얄궂은 매듭 여길 풀면 저기에 생겨난다. 소슬바람 억새를 흔들면 드넓은 길 걸었던 기억 뉘엿뉘엿 저무는 햇살 붉은 노을은 짧았던 아픔이다. 노란 꽃 진한 향이 그리워지면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다 마실 때 까.. 2011. 9. 23.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빛고운 김인숙 흔들리는 건 갈대만이 아니다 사람의 마음도 갈대처럼 흔들린다 쓸쓸한 가을바람 불어오면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에 공연히 목적지 없이 걷곤 한다 가을바람 스산하게 불어 낙엽들이 바람 따라 이리 저리로 몰려다닐 때 바람에 날리는 저 낙엽들처럼 .. 2011. 9. 23.
사랑이라는 선물 사랑이라는 선물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차서 하나 되어 버릴 때 사랑은 안개처럼 스며듭니다.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풀어 보는 것이 아니며 마음으로 바라보며는 스스로 풀리는 선물입니다. 마음에 사랑이 서로를 향해 당기고.. 2011. 9. 22.
가을바람 편지 가을바람 편지 -이해인 산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단풍나무 빛깔입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을 골고루 다 사랑할 수 있을까 고민에 빠져 있는 나에게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붉은 뺨을 지닌 바람이 내게 와서 말합니다. '무어든 너무 잘하겠다고 욕심부리지 마세요. 사람들의 눈을 잘 들여다보면 그가 .. 2011.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