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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가 저물어 가는데 2022. 11. 7.
가을추억. 그대에게 향린-박 미리 2022. 11. 7.
그리움 / 설야 이주영 그리움 / 설야 이주영 외롭다 말을할까? 그립다 말을 할까? 시간은 자꾸만 흐르고 계절은 비뀌고 또 바뀌는데 ... 이젠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는 같이 늙어갈 친구가 그리웁다 벌써 계절은 여름인가 싶더니 가을에 끝자락에 밀려와 있다 머지않아 추운 겨울이 찾아오겠지 내 삶도 머지않아 겨울속으로 걸어가리라 아~ 나를 따뜻하게 할 친구여 ... 아~ 그대는 그 어디에 있나요? 2022 시월에 마지막밤에 2022. 11. 7.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라 - 성철스님 "> 2022. 11. 7.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인생 2022. 11. 7.
갈바람에 지는 낙엽 갈바람에 지는 낙엽 향기 이정순 푸른 청춘도 열정의 붉은 꽃잎도 가을에 우는 까닭은 어젯밤 내린 서릿발에 움츠린 갈 잎 찬바람에 몸서리치고 아름다운 시절 그리워 눈물이 나고 떠나기 싫어 눈물이 나오. 한 잎 두 잎 떨어져 이리저리 나뒹굴어 헤매는 신세 시절을 이길 수는 없을까 한 해 두 해 가는 세월 머물 곳은 어두 메요 낙엽 같은 내 신세 어찌하랴 차가운 갈바람에 눈시울 붉어지오. 2022.11.5.토요일 2022. 11. 7.
당신 생각 당신 생각 마루 박재성 하루의 반은 당신 생각하고 나머지 반은 또 당신 생각하고 내 생각의 모두가 당신에게만 향해 있는데도 내 생각의 홍수에는 달달한 행복이 흐릅니다 때로는 격하게 때로는 잔잔하게 나를 휘젓습니다 2022. 11. 7.
가을은 깊어만 가네 가을은 깊어만 가네/鞍山백원기 어느새 깊어만 가는 세월 가을도 깊어가고 단풍도 깊어가고 흘러간 추억도 깊어만 간다 아침저녁 퍼내고 퍼내어도 깊어만 가는 이 계절아! 하늘 땅도 물들어 황홀한 빛깔 숨 쉬는 가슴도 깊어만 가기에 깊이 들어마시고 길게 내쉰다 오솔길 따라 걷는 숲의 요정 울긋불긋 재롱스러운 낙엽길 가는지도 모르는 세월 앞에서 마주하는 깊고 깊은 가을 한적한 벤치에 앉아 깊고 깊은 사색에 빠져들면 청설모 다람쥐 부스럭 뛰놀고 가을바람 소리 없이 정적을 깨네 2022. 11. 7.
이 아픔 깃털 되어 / 이광연 (낭송_고은하) 2022. 11. 4.
갈대의 노래 2022. 11. 4.
향긋한 사랑의 커피 한잔할래요 / 청복(淸福 )한 송이 향긋한 사랑의 커피 한잔할래요 청복(淸福 )한 송이 햇살이 가슴에 곱게 퍼져오는 눈부신 아름다운 아침이네요 매일 아침 즐겨 먹는 커피지만 오늘 커피는 더욱 향이 좋네요 눈처럼 하얗게 퍼져가는 크림과 달콤한 설탕 한 숟갈 넣어 휘휘 저어 마시는 헤이즐럿 커피 맛은 가슴까지 따뜻하게 스미는 향기 향긋한 사랑의 커피 한잔할래요 오늘은 당신과 나의 행복한 마음 사랑의 마음을 살짝 넣어서 만든 고소함과 향긋함. 풍기는 커피로 아름다운 사랑의 하루를 시작해요 아침저녁 쌀쌀해진 가을 날씨지만 우리의 사랑이 소복이 담긴 향기 손끝에 따뜻함이 전해지는 커피잔 미소까지 번져오는 향기로운 시간 그대와 멋진 행복의 날을 펼쳐가요. 2022. 11. 4.
바다를 품고 / 박동수 바다를 품고 詩 / 박동수 소금처럼 짠 긴 세월을 물 한 모금 마시며 나는 바다 하나를 품었습니다. 거친 세월 날 이 바다에 얼마나 많은 눈물을 갈무리 했던가 가끔 바다는 폭풍을 몰아 속내를 조각조각 뿜어내려 하지만 바다는 스스로 흔적을 감추는 인고의 눈물로 바다는 더 짜 집니다. 살 동안 많은 사연들이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 같았지만 나는 그 모든 것들의 짠 소금물을 머금을 바다를 하나 품고 있습니다. 2022. 11. 4.
낙엽을 밟으며/김사랑 낙엽을 밟으며/김사랑 왜 이다지 눈물이 날까요 가을이 슬퍼질까요 혼자서 너무 아파 마세요 홀로 눈물 짓진 마세요 낙엽이 떨어진 그 길을 밟고 바스락 거리는 비명을 들으면 심장을 찢기는 아픔 한떨기 구절초꽃을 꺾어 쑥부쟁이 인생에 받치 옵니다 슬픔의 강이 지나가면 좋은 날이 오겠지요 어떤 말로도 위로 할 수 없는 상처뿐인 가슴에 아픔을 딛고 일어나 희망만은 버리지 마시고 다시 행복을 꿈꾸시길 빕니다 Michael Hoppe - Lincoln's Lament 2022. 11. 4.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다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다 靑天 정규찬 한 사람을 만나 죽는 날까지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다 죽는다는 것은 정말로 힘들지만 해내려고 하는 굳은 의지와 집념과 강인한 정신만 있다면 그렇게 하지 못할 것 없을 것이니 해보지도 않고 어렵고 힘들다 말하지 말고 누군가를 진실하게 사랑한다면 한 번 쯤 도전해보라 한 번 살다가 가는 인생인데 멋있는 사랑하다 죽는다면 그보다 더 기쁘고 행복한 일 어디 있으랴 2022. 11. 4.
깊어가는 가을 t;"> 깊어 가는 가을 / 정심 김덕성 찬란한 오색 빛으로 물들인 산야는 멋진 한 폭의 수채화 미학의 경지를 이룬 빛의 향연 슬며시 예쁘게 사라지기에는 너무 아름답구나 세월은 쉼 없이 흘러도 산과 강은 그 자리에 자리해 있고 시련 겪으며 느낀 생존감 속에 봄에는 아름다운 꽃비내리고 가을에는 아쉬운 낙엽비 내리는 한낱 세월의 노래이리라 눈꽃 피어나기 전에 오색 찬란한 추억의 언덕을 오르며 단풍의 아름다운 솜씨 찬양하면서 말끔히 씻어 낸 미의 영혼으로 사랑 불타는 가을을 품자 낭만의 가을을 2022.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