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787 늙어보니 1~11 / 석당 윤석구 (낭송_고은하) 2022. 11. 11. 나의 그대 / 천보 강윤오 나의 그대 천보/강윤오 엊저녁 꿈속 얼떨결에 잠시 만났던 그대 인사 한마디 못 나누고 헤어진 아쉬움 우리 헤어진 지 짧지 않은 긴 세월이었는데 그대는 그때의 천사와 같은 그 모습 그대로였네 반가움에도 인사 한 마디 못 나누고 가버린 그대 마음은 벌써 하얀 백발에 노인이 된 내 모습을 보고 놀라서 그냥 떠났을 거야, 2022,10,14, kang y,o 2022. 11. 11. 좋은사람과의 사귐은 큰 행복 좋은 사람과의 사귐은 큰 행복 靑天 정규찬 내가 기대하고 좋아하는 사람하고 통화가 되는 날엔 너무나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남자 여자 구분할 것 없이 좋은 사람 착한 사람하고의 소통은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다 한 사람의 매력을 알아가는 맛은 그 어떤 맛에도 비교할 수가 없으며 엄청 기쁘기만 하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게 되면 사람처럼 그리운 것도 없다 좋은 사람과의 사귐은 큰 행복이다 2022. 11. 11. 낙옆을 밟으면서 / 석우 박정재 2022. 11. 11.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 ◈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 =노천명=◈ 남아면 군복에 총을 메고 나라 위해 전장에 나감이 소원이리니 이 영광의 날 나도 사나이였으면 나도 사나이였으면 귀한 부르심 입는 것을 갑옷 떨쳐입고 머리에 투구 쓰고 창검을 휘두르며 싸움터로 나감이 남아의 장쾌한 기상이어든 이제 아세아의 큰 운명을 걸고 우리의 숙원을 뿜으며 저 영미를 치는 마당에랴. 영문(營門)으로 들라는 우렁찬 나팔소리 오랜만에 이 강산 골짜구니와 마을 구석구석을 흥분 속에 흔드네. 2022. 11. 11. 가을밤의 그리움 가을밤의 그리움 글 / 美風 김영국달빛이 흐르는 밤이면좁은 창문 틈새로 달빛이 새여 들어와속삭이듯 소곤대며 살며시 내 마음에가을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그리움이 젖어 드는 가을 이야기 속에가슴 속에 고이 묻어둔 그대라는 이름이별빛에 반짝입니다고요한 적막을 허물듯 귀뚜라미 소리 요란하고어디선가 들려오는 귀에 익은 목소리에그리움에 목이 메나지막이 그대를 불러 봅니다달빛이 흐르고 별빛이 반짝이는내 그리움의 가을밤에붉은 단풍잎 그려진 편지지에내 사랑을 차곡차곡 채워불어오는 아침 바람 편에그대에게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2022. 11. 11. 저 달이 어느 새-향린-박미리 2022. 11. 10.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이해인 (낭송_고은하) 2022. 11. 10.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2022. 11. 10. 생선 머리(행시) / 운봉 공재룡 2022. 11. 10. 세월 * 세월 / 우심 안국훈 * 흘러가는 강물도 스쳐가는 바람도 다 세월 따라가고 보이는 꽃송이도 들리는 새소리도 다 세월을 노래한다 영원하지 않아 더 아름다운 오늘 다시 오지 않아 더 소중한 지금 있을 때 더 잘하고 함께 있을 때 웃고 살 일이다 만나는 인연도 떠나가는 인연도 모든 게 다 세월이고 남겨진 상처도 아련한 그리움도 추억이 되어 다 세월이다 2022. 11. 10. 말 할게 있어요 말 할게 있어요 청초靑草/이응윤 겨울날엔 태양은 그대로지만 그토록 뜨거운 여름 태양 빛 느낄 수 없어도 또다시 봄이 오면 온기 있는 햇살 퍼지고 푸른 계절이 오듯 우리 사랑도 그런 거예요 우리 사랑이 식었다 해도 우리 사랑은 오직 하나 그대로 란걸 당신도 알겠지요 우리 사이 원치 않는 날들이 뜨거운 우리 사랑을 빛을 가리운 것일 뿐, 당신과 내가 참아내는 계절 끝에 또 다시 뜨거운 우리 사랑 계절이 올 거예요 보이는 세상 어리석게 눈 돌리며 우리 스스로 슬프고 가난한 사랑으로 만들지 말아요 우리 만난 인연의 길 당신과 나의 가슴과 눈물로 서로 붙들어 주고 밀며 안아주며 때로는 업어주며 걷다보면 우리 죽음 길도 서로 웃어주며 함께 갈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서로 힘들지만 애증으로 사랑해요 우리 세상 이별하는.. 2022. 11. 10. 가을밤의 추억 / 石友 朴正載 "> 2022. 11. 10. 다시 태양을 향하여 2022. 11. 9. 가을밤, 그리고 사랑별-향린 박미리 2022. 11. 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