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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32125

소망은 믿음이 이룬다 소망은 믿음이 이룬다 / 김상협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 정상은 언제나 사랑과 평화다 진리의 가르침은 사람 사는 상식 굳게 믿음은 편안한 마음을 만들고 차별하지 않는 세상은 왼손이 모르게 한 선행이 오른손을 슬프게 하지 말아야 한다 2022. 11. 21.
가을 열매는 새들의 잔칫상 가을 열매는 새들의 잔칫상 by / 美林 임영석 아롱다롱 알알이 울긋불긋 풍성한 열매 감나무에 주렁주렁~ 까치밥 새들 큰 잔칫상 직박구리 새들의 잔치 잘 익은 주홍빛 홍시의 밥상 탐스러운 대봉 맛난 새들의 잔칫상이 11월 아름다운 밥상 감나무 잎새 하나 둘~ 주홍빛 감만 덩그러니 새들을 기다리고 있나 봐요 그 모습 보면서 침이 꼴깍 넘어가는 입맛 다시는 모습이 웃긴다 달콤한 그 향기 새들만의 입맛 일가 단감 홍시 대형 감 대봉이요 2022. 11. 21.
눈이 내리면 2 2022. 11. 20.
겨울 밤 / 세영 박광호 "> 2022. 11. 20.
후회 할 것 같아 고백 합니다 / 詩. 정현우 (낭송_고은하) 2022. 11. 20.
자기와의 싸움/좋은글 낭독/김동현 2022. 11. 20.
어느 늦 가을날에 / 청하 허석주 어느 늦 가을날에 / 청하 허석주 어느 늦 가을날 억센손 꼬옥쥐고 부는 바람 나뭇가지 흔들어 대면 버텨내는 잎이 어디 있으랴 이별 인사 가득 채운 촉촉히 젓은 비가 내리면 스며들지 않는 세상것이 그 어디에 있으랴 속울음 턱밑까지 차오르면 입막고 억누르며 우는 소리 그리워도 남겨진 미소지며 젓는 소리 숨쉬고 사는 것들은 바람 가는길에 흔들리다 젓어 살다가 떠나는 것이다 그러다가 가슴에 잎새 한장 남으면 내 눈시울 속에 작은강을 만들어 배띄우고 단풍잎이 꽃잎처럼 떨어지는 날에는 노없는 빈배에 눈물쏟은 낙엽만 가득찰걸 2022. 11. 20.
가을의 창문을 열면, 가을의 창문을 열면 가을 바람 타고 선연한 빛깔로 각인된 당신 가을의 맑은 향기처럼 당신의 고운 미소를 기억합니다 가을 햇살 타고 아름다운 청춘으로 갓구워낸 당신 사랑 빛 곱게 물든 단풍잎처럼 당신의 수줍은 마음을 추억합니다 온종일 행복에 눈시울 젖을 때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람처럼 당신 가슴에 꼬옥 심어주고 싶던 내 사랑 찬비 내리는 날 가을 향기처럼 불어온 당신 옛 기억이 되살아나 오늘이 한없이 서럽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2022. 11. 20.
추억,오래도록 아픔 / 이정하 추억,오래도록 아픔 詩 / 이정하 사랑이라는 이름보다는 늘 아픔이란 이름으로 다가오던 그대 살다보면 가끔 잊을 날이 있겠지요 그렇게 아픔에 익숙해 지다보면 아픔도 아픔 아닌 것처럼 담담히 맞을 때도 있겠지요 사랑이란 이름보다는 아픔이란 이름으로 그대를 추억하다가, 무덤덤하게 그대 이름을 불러볼 수 있는 날이 언제인지 그런 날이 과연 오기는 올른지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언제쯤 그대 이름을 젖지 않은 목소리로 불러볼 수 있을지 사랑은 왜 이토록 순식간이며 추억은 왜 이토록 오래도록 아픔인 것인지 .. 2022. 11. 20.
비처럼 내리는 사랑 / 모은 최춘자 비처럼 내리는 사랑 모은 최춘자 거리에 비가 내리면 마음에 꽃비처럼 내리는 당신 무지개처럼 곱게 사랑이 피어 난다 그리움이 빗물 되어 음악이 흐르듯이 어느듯 가슴적시며 스며들어 와도 지난 아픔과 슬픔도 모두 궂은비에 씻겨 가라고 사랑의 비가 저리 내리고 있어라 뜨거운 심장의 고동소리 사랑이란 최면으로 영혼을 파고드는 촉촉한 빗물로 온 몸이 다 젖어도 흐느낌처럼 왠지 서러워도 빗소리는 행복의 환희로 취한다 빗속의 달콤한 사랑여! 오직 당신만이 날 젖게하는 사랑의 빗물이여! 2022. 11. 20.
치매 치매 마루 박재성 연지곤지 검은 머리 색동저고리 고운 색시 대장군 옆에 앉아 백년해로 맺은 날에 사랑이 무엇이더냐 인연으로 밝힌 화촉 고왔던 피부에는 주름살 깊어가고 삼단 같던 머리카락 백발로 가득한데 짝 원앙 어디로 가고 치매 옆에 앉았는가 지린 바지 감추고는 자식을 오빠라 하니 삼강오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바꾸는지라 아 가슴 그 속이 검어 눈물로 씻는구나 이별의 노래 - 가곡 바이올린 2022. 11. 20.
저물어 가는 가을을 뒤로하고 저물어 가는 가을을 뒤로하고 글 / 美風 김영국 은빛 억새 갈바람에 살랑이고, 오색 단풍 곱게 물들 때 그대와 가을 차 마시고 싶었는데 슬픔에 흐느적거리는 내 마음 때문에 가을이 벌써 저만치 가고 있어 그대여 저물어 가는 가을을 뒤로하고, 하얀 첫눈이 내리는 날 향 짙은 차 한잔 마시며 따뜻한 우리 사랑을 이야기하자. 2022. 11. 20.
밤 깊을수록 2022. 11. 19.
하루를 감동으로 선물해 주는 사람 2022. 11. 19.
별사람 당신-향린 박미리 "> 2022.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