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32125 행복한 한가위 행복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동그란 마음 오곡백과처럼 풍요로운 마음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은향 배혜경 2022. 9. 9. 당신이 주는 사랑과 행복은 당신이 주는 사랑과 행복은 靑天 정규찬 당신이 주는 기쁨은 봄철 산과 들녘에 꽃이 필 때 꽃비처럼 곱게 내리고 당신이 주는 즐거움은 무더운 여름철 한줄기 소나기처럼 시원함을 주며 당신이 주는 사랑은 가을철 단풍잎이 물들 때 오솔길을 걷는 느낌을 주고 당신이 주는 행복은 겨울철 첫눈이 내리는 날의 설레는 마음으로 오네 2022. 9. 9. 내가 네 우산이 되어 주면 되겠니?(1-434)유영동 내가 네 우산이 되어 주면 되겠니?(1-434)유영동 비가 소리 없이 내린다. 나는 너를 사랑하다면서도 네 마음한번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날마다 알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비가 오늘처럼 내리는 날에 내가 너의 우산이 되어 주면 되겠니? 우산이 되어 너의 몸을 비에서 젖지 않게 비를 가려주면 되겠지? 그래 내 몸으로 네 우산을 해라 너라면 내가 네 우산이 되어도 나는 너만 좋다면 행복하단다. 너라면 뭘 아끼고 하고 싶지 않다. 너에게는 내 모든 것을 주고 싶고 네가 좋아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해주고 싶고 더 주고 싶은 것이 나란다. 내 마지막 사랑이 너인데 뭘 더 바라겠니? 내 마음에 비가 많이 쏟아진다.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너처럼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 있겠니? 사랑을 위해 내가 .. 2022. 9. 9. 그만 그리워하자 반가움에 한잔 변한 모습 안주삼아 한잔 추억의 사진 속 인물이 너이기에 고마워 한잔 마주 잡은 손 아쉬워 돌아서지 못하는 발길 멀어져 가는 자동차 스멀스멀 고개드는 서러움. 못내 묻지 못한 이야기 가슴에 남았는데 술잔에 담아 마신다. 늦은 장마 빗소리 덩그러니 남은 술잔 창가는 젖어 흐르고 기약 없는 아쉬움, 『그만 그리워하자 - 전 중 현 』 2022. 9. 9. 노년의 아름다움/읽어서 좋은글 2022. 9. 8. 눈물비 / 세영 박광호 "> 2022. 9. 8. 남편이 남기고 간 편지 (낭송_고은하) 2022. 9. 8. 세월 따라 흘러가는 인생 ◈♣ 세월 따라 흘러가는 인생 ♣◈ 누군가 인생은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는 나그네와 같다고 했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인생은 색이 바래고 퇴색되어 마침내는 흔적조차 없습니다. 어느때 가서는 젊은 날의 용기도 부풀었던 희망도 뱀꼬리만큼 가늘어지고 볼품 없이 작아집니다. 나무는 나이테가 많아질수록 크고 훌륭한 재목이 됩니다. 그러나 인생은 연륜을 거듭할수록 고독과 허무의 늪에 빠집니다. 그리고는 물어도 알 수 없는 물음에 봉착합니다. 인생은 무엇인가? 인생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인생은 어쩌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열차를 탄 것과 같지 않나 생각됩니다. 언젠가 우리는 왔던 때처럼 어느 낮선 종착역에 도착하게 되고 싫든 좋든 내려야 합니다.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자나 모두가 빈 손으로 내려야 합니다.. 2022. 9. 8. 추석 명절 추석 명절 향기 이정순 지루하던 여름은 어느새 떠나고 서늘한 바람에 알밤 익어가는 가을 추석이 찾아왔네요 고향 가시는 길 안전 운행하시고 가족·친지 만나서 풍성한 추석 보내시고 보름달 보며 소원을 비는 한가위 되세요 2022. 9. 8. 코스모스 핀 가을 들녘/ 月光 오종순 코스모스 핀 가을 들녘 / 月光 오종순 둑길 따라 늘어선 가녀린 소녀처럼 순박한 자태가 아름답구나 지나는 길손 한들거림으로 인사하고 방긋 웃는 그리움이 가을의 마음을 흔든다 쑥부쟁이 친구 삼아 이슬 머금은 가을날 햇볕의 따스함에 포근히 안기어 꿈을 먹는 들판의 아가씨로 피었네 송아지 음~매 울음 가을을 노래하고 넘실대는 황금 들녘 투박한 마음 실어 이 풍진 한 세상 흐드러지게 살자꾸나. 영상: 자룡 2022. 9. 8. 한 번뿐인 새로운 날 한 번뿐인 새로운 날 은향 배혜경 눈 부신 아침 해를 바라보며 촛불처럼 살아가고 싶은 마음 담아 들꽃 향 그윽한 나만의 공간에서 커피 한잔 음미하는 시간 오늘이라는 이름은 같지만 한 번뿐인 새로운 날 행복을 나누는 보람찬 하루가 되기를 두 손 모아 본다 "Beyond the Sea / Richard Clayderman" 2022. 9. 8. 우리가 건강히 살아 있다는 것은 우리가 건강히 살아 있다는 것은 靑天 정규찬 우리가 건강히 살아 있다는 것 참으로 귀중하고 소중하며 정말로 행복한 것이다 사물을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으며 소리를 귀로 들을 수 있다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두 발로 걸을 수 있으며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건강할 때 열심히 일하고 건강할 때 열심히 즐기고 건강할 때 열심히 봉사하는 것 최고의 삶이며 행복은 이것이다 "Helene Rolles - Dans les yeux dune fille" 2022. 9. 8. 사랑은 마법 같은 것을 / 운봉 공재룡 2022. 9. 8. 9월에는 - 청원 이명희 9월에는 - 청원 이명희 바람의 영혼을 닮은 파도소리에 귀 기울이며 음악처럼 감겨오는 감미로움에 영혼을 적시고 싶습니다 속절없이 마냥 부풀어 갔던 지난날의 깊은 번뇌도 바람 위에 얹어 놓고 코스모스 길을 따라 마냥 걷고 싶습니다 능금이 익어가고 풋감의 살이 차오르듯 마음속에서 커가는 생각의 열매 평화롭고 겸손하게 익히고 싶습니다 못다 부른 노래 한 소절 콧노래로 부르며 목화솜 같은 구름을 따라 그리움이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작성자: 청원 이명희 / 전체배경: 추억작기장 2022. 9. 8. 장미의 유혹/예닮 김정숙 2022. 9. 7.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2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