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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기에 / 홍종흡 "> 2022. 12. 4.
가을날의 여심 2022. 12. 4.
두렵지 않은 사랑이 있기에 / 김명수 두렵지 않은 사랑이 있기에 詩 / 김명수 이렇게 당신과 있으면 포근 해져서 내 몸이 녹아요 이렇게 당신과 있으면 눈을 감아도 당신의 실 핏줄까지 모두 보여요 이렇게 당신과 있으면 내 머리는 텅 비어서 당신만이 남아 나를 숨 가뿌게 하네요 이렇게 당신과 있으면 편안 해져요 당신과의 두렵지 않은 사랑이 있기에 2022. 12. 4.
가을비는 내리고 / 美風 김영국 가을비는 내리고 詩 / 美風 김영국 내 마음을 적시는 가을비는 내리고 문득 사색에 잠겨 빗방울 스미는 창가를 서성이다 흘러내리는 빗방울에 잠시 내 마음을 세워둔다 쏟아지는 빗방울 소리에 무심한 그리움이 비틀거리고 뭔가 어색한 몸짓으로 중얼거리다 이내 그리움 속으로 묻혀버리고 말았다 하염없이 바라보는 빈 하늘엔 쏟아지는 빗방울이 애처롭게 슬피 울고 그리움에 지쳐 쓰러진 영혼은 허공 속에서 헤매다 그대라는 이름 속에 잠들어 가고 있다. 2022. 12. 4.
그리움 하나 /玄房 현영길 그리움 하나 /玄房 현영길 흔들림 휘청하는 그리움 하나 흔들리는 꽃! 시작 노트: 여기 아름다운 꽃 그리움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 그리움을 그리다 지친 나의 마음 같구나! 네 임 오길 기다리는 이 심정 그대 아는가? 오늘도 불꽃 같은 눈 그대를 기다리는 저 깊은 사랑 그대는 아는가? 2022. 12. 4.
영원한 사랑 - 詩_기인 정현우 (낭송_고은하) 2022. 12. 3.
십 일월 들녘 / 이성규 2022. 12. 3.
함박눈 / 목필균 함박눈 詩 / 목필균 아침에 눈을 뜨니 세상은 온통 은빛 속에 있습니다 깃털로 내려앉은 하얀 세상 먼 하늘 전설을 물고 하염없이 눈이 내립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같은 기억을 간직한 사람과 따끈한 차 한 잔을 나눌 수 있다면 예쁜 추억 다 꺼내질 것 같습니다 하얀 눈 속에 돋아난 기억 위로 다시 수북히 눈 쌓이면 다시 길을 내며 나눌 이야기들 오늘 같은 날에는 가슴으로 녹아드는 눈 맞으며 보고싶은 사람을 그리워합니다 2022. 12. 3.
어느 날 낙엽이 진다 / 향기 이정순 어느 날 낙엽이 진다 향기 이정순 갈바람이 스치듯 가지를 흔들어 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고 힘에 겨운 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허공에서 이리저리 유영하며 이렇게 가을은 낙엽이 되어 떠나가고 나도 세월의 무게를 느끼며 하루하루가 허허롭구나. 2022.10.25.화요일 2022. 12. 3.
행복의 꽃을 피우려면 / 靑天 정규찬 행복의 꽃을 피우려면 靑天 정규찬 생각은 수도 없이 발생하며 자라고 변화하며 멸한다 그 수많은 생각 중에서 좋지 않은 생각과 나쁜 생각은 수시로 마음에서 바꾸든지 삭제해야 한다 골치 아픈 생각을 종일 떨쳐내지 못하면 끝끝내 못된 생각속에 스스로를 결박하여 병이 나고 만다 자주 좋은 생각으로 전환 할 때 행복의 꽃이 피어난다 2022. 12. 3.
눈길/김사랑 눈길/김사랑 눈은 내리고 이 밤도 지나 새벽 동 틀때 까지 눈길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가야 합니다 가로등만 졸고 아무도 걷지 않는 길위에 내가 걷고나면 발자국만 내 그림자를 따라 옵니다 이 새벽 맨 처음 눈위에 찍은 발자국이 인생의 길 위에선 세상 누군가엔 또다른 길이 되겠지요 눈은 내리고 발자국을 덮어도 솜이불을 덮은 구상나무 꼬마 전구가 별빛처럼 아름답습니다 2022. 12. 3.
가을이 남긴 수채화 / 애천 이종수 "> 2022. 12. 3.
새 해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니 새 해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니 靑天 정규찬 흰 눈이 온 세상을 분칠하는 날엔 무엇이 그리도 좋은지 삽살개까지 깡충깡충 뛴다 어린아이도 어른들도 하얀 세상이 우리 마음을 깨끗이 씻어줘 그런지 무척 좋아한다 코로나와 전쟁의 후유증으로 올 한 해가 너무나 우울하고 힘들었지만 다가오는 새해에 좋은 일 행복한 일이 가득 생길 것이라 기대하니 한층 마음도 몸도 가볍고 행복하다 2022. 12. 3.
댓글 사랑 2022. 12. 2.
아낌없이 나누는 동행/ 詩.신상엽 (낭송_고은하) 2022.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