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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방32125

가을비 / 청솔 이선옥 (낭송_고은하) 2022. 12. 1.
저물어 가는 가을아 (7) / 美風 김영국 저물어 가는 가을아 (7) 詩 / 美風 김영국 겨울(冬)은 제자리를 찾으려 하는데 가을(秋)은 이별이 아쉬워 발만 동동 갈림길에서 음풍(陰風)은 왜 이리도 스산한지 "음풍(陰風)" 흐린 날씨에 음산하고 싸늘하게 부는 바람 2022. 12. 1.
낙엽 한 장 달력 한 장 낙엽 한 장 달력 한 장 마루 박재성 낙엽 한 장 달력 한 장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같이 세월에 찢겨나가는 마지막 달력 나목의 비애가 나만 같아 가슴 에이는 겨울이지만 나목은 애써 겨울 추위를 참으며 봄 기다림으로 속웃음 지으련만 아 기다릴 것 없는 내 겨울은 그저 춥기만 하다 남택상 - Love Prayer (사랑의 기도) 2022. 12. 1.
겨울나기/김사랑 겨울나기/김사랑 인생의 계단위로 낙엽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낙엽은 지난 삶의 쓸쓸한 추억입니다 잎은 다시 돋고 꽃은 피고 새는 노래하고 다시 봄은 오겠지요 이 겨울이 지나면 화창한 봄날을 다시 기대합니다 행복을 그려 봅니다 북풍한설 몰아치고 폭설이 내려 발길을 잡는다해도 우리 여기서 멈추진 마세요 우리에겐 당신이 꿈입니다 꿈을 꺾지마세요 꿈꾸는 당신이 희망입니다 지금은 영하의 계절 몸조심하세요 화창한 봄날 우리 다시 만나요 2022. 12. 1.
당신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당신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靑天 정규찬 겨울 초입 어느 덧 한 해도 끝자락, 당신과 만난 지도 일 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가슴 가득 설레고 흥분되어 만나기 몇 시간 전부터 사랑으로 하루가 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많은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남은 생 당신과 함께 산다는 그것 자체만으로도 나는 너무 기쁘고 즐겁습니다 당신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2022. 12. 1.
은행잎이 덮인 길 / 石友 朴正載 "> 2022. 12. 1.
가을 앓이 2022. 11. 30.
가을빛에 물든 그리움 - 詩. 청솔 이선옥 (낭송_고은하) 2022. 11. 30.
여보게 한세상 살아가다 보면 여보게 한세상 살아가다 보면 글 / 美風 김영국 여보게 한세상 살아가다 보면 좋은 일보다 궂은일이 더 많은 거야 또한, 기쁨보다 슬픔이 더 많은 거지 사람의 감정 또한 수시로 바뀌어 좋았다가, 싫었다가 변덕이 죽을 쑤는 거지 여보게 인생 뭐 있겠는가 상선약수(上善若水) 노자(老子) 님의 말씀처럼 그저, 물 흐르는 데로 살아가다 보면 문제 될 일이 뭐 있겠나. "상선약수(上善若水)" 윗 상/착할 선/같을 약/물 수 지극히 착한 것은 마치 물과 같다는 뜻으로,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는 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선이라는 뜻. 명상음악 - 참회(진소장) 2022. 11. 30.
동백은 언제나 오려나 동백은 언제나 오려나 마루 박재성 초겨울 새벽녘에 우짖는 동박새야 잠자는 동백 옆에서 애타게 울어댄들 동백이 잠에서 깨어 붉은 가슴 열겠는가 2022. 11. 30.
연꽃 같은 품격 * 연꽃 같은 품격 / 우심 안국훈 * 알고 있는 사람은 지인이고 만남이 이어지는 사람은 인연이고 가까이 사는 사람은 이웃이고 밥을 같이 먹는 사람은 식구이다 영웅은 만들어진 사람이고 천재는 타고난 사람이듯 소설은 허구고 그림은 구도지만 우리 삶은 생방송 같아 현실이고 찐하다 다잡은 마음 무너질 때 마음은 속상하지만 서로 아쉬운 게 있어야 덜 싸우고 방향 잃지 않으면 다행이다 빛나는 순간은 잠깐이고 말싸움에서 이겨도 마음 불편하지만 품격은 연꽃의 향기 같고 자비는 상대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주는 거다 2022. 11. 30.
이런 친구를 만나고 싶다 2022. 11. 30.
겨울나무 / 장석주 사진작품 / eastrain 작성자: 어제는 비 / 전체배경: 추억작기장 2022. 11. 30.
이것이 아내 사랑인가 보다 2022. 11. 29.
나를 잊지 말아요 / 김종임 (낭송_고은하) 2022. 11. 29.